[대한민국광고대상리뷰] Background Donation, 무신사

무신사 'Background Donation' 광고 개요

2023년 공익광고 부문 대상 'Background Donation'
브랜드  무신사  
광고주  무신사
광고회사  이노션
제작사  스튜디오 조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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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ckground Donation 보기

 

유튜브에는 영상이 없어 대한민국광고대상 아카이브에서 보시길 바랍니다.

https://adawards.ad.co.kr/annual/winners/14262

 

연합뉴스의 앵커의 말로 시작합니다.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의 경기전망이 악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나래이션으로 다시 한번 시작합니다.

디지털시대를 맞은 자영업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합니다.

인터넷, SNS를 해서 홍보하고 싶은 마음은 있습니다.

하지만, 잘 몰라서...

 

중장년층에게 인터넷을 활용한 홍보의 벽은 높기만 합니다.

 

이들에게

MZ세대 대표 패션플랫폼 무신사가 나섭니다.

 

 

 

항상 하얀 바탕으로 두었던 피팅사진의 배경을

중장년 소상공인 가게들의 광고매체로 쓰기로 한 것.

 

수 많은 소상공인 가게들을 촬영하고

피팅사진의 배경으로 합성했죠.

 

 

하얀 바탕이던 피팅사진을 중장년 소상공인의 가게 홍보 매체로!

 

 

이렇게, 소상공인분들의 가게가 홍보됐죠.

 

 

캠페인을 진행하는 동안 언론들의 관심이 쏟아졌다고 하죠.

 

 

그렇게, 32,728개의 스타일이 화보로서

그리고 중장년 소상공인의 광고매체로서 노출됐습니다.

 

 

 

가장 트렌디한 브랜드가 가장 보수적인 공간에

광고매체가 된 아이디어

 

 

작은 관심이라고 해야할까요.

젊은 기업, 젊은 사람들의 노력이라고 해야할까요.

겉으로든, 속으로든 결과도 과정도

훌륭한 공익 광고 캠페인이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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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심리학 원리 3가지

사회적 증거: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이 믿거나 행동하는 것을 따르는 경향이 있습니다.  위와 같은 공익광고에서는 타인의 긍정적인 리뷰나 추천을 통해 메시지의 신뢰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무신사의 피팅 사진은 곧 추천과 리뷰를 의미했습니다. 그 뒷 배경을 활용해 자연스럽게 사회적인 힘을 활용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특히, MZ세대의 대표 플랫폼에서 소상공인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한다면, 그 자체로 힙하다고 느끼며, 그들 무리의 행동을 따르는 느낌을 줄 수 있었겠죠.

 

대중 추종 효과: '다른 모든 사람들이 이미 사용하고 있다'는 메시지를 통해 소비자들이 제품이나 서비스에 대해 관심을 갖도록 유도합니다. 무신사의 플랫폼 자체가 이미 대중 추종 효과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공익광고에서 주로 사용하는 방법이죠. 이미 수십, 수백명의 긍정적인 리뷰를 가지고 있고, 그 대중 속에 자연스럽게 들어갈 수 있게 합니다. 

 

스토리텔링: 강력한 이야기를 통해 감정적 연결을 형성하고 메시지를 전달하는 방식입니다. 사람들은 좋은 이야기에 몰입하고, 이를 통해 제품이나 브랜드에 대한 긍정적인 인상을 형성할 수 있습니다.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중장년층의 인터넷이나 SNS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이야기로 시작합니다. 우리 어머니, 아버지가 겪을 수 있는 이야기이고 실제로 어려움을 느끼고 있는 인터넷 홍보에 대한 공익 솔루션이야기입니다.